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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41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박지효 주연의 영화 성난 황소 영화 제목과 주연배우 마동석의 이미지가 너무나 잘 어울린다.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듯이 뭔가를 들이받을 것 같은 묵직함을 보여주는 황소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털털한 이미지의 송지효와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이 호흡을 맞춘 영화 성난 황소는 조금은 유치할 것 같은 느낌이 살짝 풍긴다. 액션 본능 성난 황소 마동석은 주로 악당을 무력으로 물리치는 통쾌함을 주는 배우의 이미지가 강하다. 묵직한 그의 외형적인 모습이 한 몫을 한다. 그런 기대에 빗나감 없이 어두웠던 과거를 청산하고 아내 지수(송지효)를 만나 수산시장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강동철(마동석)은 지수를 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 컸기에 정당한 방법으로 큰돈 버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런 와중에 약간 사기꾼 기질이 넘치다 못해 .. 2022. 10. 21.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종영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제는 서로 남이 되어버린 송송 커플로 유명했던 드라마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지금 정주행을 해도 그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드는 드라마이다. 2016.02.24~ 2016.04.14까지 방영되었던 16부작 드라마로 송중기 송혜교를 필두로 진구 김지원 서정연 온유 김민석 등 많은 등장인물들이 드라마의 볼거리를 높였다. 개인적으로 극중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의 러브스토리도 재밌었지만 강모연 사단에 속한 송상현(이승준) 하자애(서정연) 커플의 러브스토리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서대영(진구) 윤명주(김지원)의 러브스토리 또한 뺄 수 없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들이다. 특수임무를 행하는 군인과 여의사의 만남은 첫만남부터가 강렬했다. 강렬한 인상을 준 강모연의 모습에 푹 빠진 유시진의 모습.. 2022. 10. 18.
가을동화 드라마 송승헌 송혜교 문근영 한채영 원빈 얼마면돼?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로맨스 드라마를 찾아보다 아주 오래전에 인기리에 종영된 가을동화를 발견하고 다시 한번 정주행에 나섰다. 지금 보면 너무나 풋풋하고 과하게 이야기하면 촌스럽기까지 한 등장인물들이지만 그때에도 엄청난 외모들을 자랑했고 지금도 대스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초호화 캐스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송승헌 송혜교 문근영 한채영 원빈의 조합을 지금은 쉽게 갖지는 못할 것이 분명하다. 과한 설정이고 시대적인 상황도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배경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은 공감대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만 보고 있어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지금까지도 유행어처럼 떠돌고 있는 원빈의 대사 " 얼마면 돼? "는 조금 어색하게 보일 수 있지만 가을동화에서 절대 빼놓을 수 .. 2022. 10. 17.
이프온리 줄거리 슬픈 로맨스 영화 너무나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도는 머무르는 동안 내내 비바람을 선물(?)해주었다. 아무리 제주도가 돌 바람 여자가 많은 삼다도라고는 하지만 바람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어떻게 제주도에서 있는 동안 계속 비가 내릴 수가 있을까? 이건 배신 배반 아닌가? 비가 내리는대로 운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많은 비바람으로 인해 돌아다니는 것도 쉽지 않았고 관광지 또한 실내에서만 활동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돌아오는 날에는 비행기가 결항될지 안될지를 고민하면서 다른 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만약을 대비해 숙소 등을 알아보느라 공항에 훨씬 일찍 도착해 시간이 어떻게 가버렸는지조차 모르겠다. ㅠ 아쉽다~ 아쉬움은 다음번을 기약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주말을 시작해본다. ㅋ 실은 주말의 끝이지만... 가끔.. 201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