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날씨속에 뭔가 재밌는 일을 찾아야 할텐데... 재미난 일이 뭐가 있을까? 7월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이때쯤 되면 가장 여행비용이 비싸진다. 많은 사람들이 집중된 시기에 떠나니까 당연한 것인데도 왜 하필이면 7월말에서 8월초에 휴가를 많이 잡는 것일까? 가장 더울 때이기는 하지만 미리 다녀오거나 조금 미뤄서 갈 수도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마음대로 휴가 날짜를 잡을 수 없다는 건 알지만 말이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요즘 예전에는 성수기라는 말만 있었는데 지금은 휴가시즌에 접어들면 "극성수기"라는 말로 여행에 집중하는 시기를 나타내고 있다. 배우 원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아저씨" 일것이다. 워낙 인상 깊은 연기와 대..
어제 올 비가 오늘 내리나 보다. 평소 같았으면 월요일부터 내리는 비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았을 텐데 여름에 내리는 비는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히 매력(?) 있었다.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전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여름에 오는 비가 꼭 반갑지만도 않은 이유는 날씨는 시원한데 꿉꿉하다고 해야 하나? 습도가 올라가서 방바닥부터 시작해 조금은 축축한 기분이 들어 그런 점이 조금은 찝찝(?)하다. 그런 점에서 참 좋은 세상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제습기를 틀어놓으면 그런 축축한 것들이 뽀송뽀송해진다고 해야 하나? 여름철 장마에 제습기 없으면 안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ㅠ 개인적으로 배우 차태현을 좋아하는 이유는 찌질한 연기가 너무나 잘 어울리면서 관객들 에게 큰 웃음을 주기 때문..
오랜만에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하였다. 빗소리가 아침을 깨운 적이 얼마만인가? 어렸을 적에는 돌아다니기에 불편함만을 제공하는 비가 좋지 않았었다. 그때는 빗소리가 주는 운치를 느낄 겨를(?)이 없었다. 다른 재미난 일들이 너무나 많은 나이였기에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주위도 좀 둘러볼 줄 알게 되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도 조금씩 알게 되어가면서 많이는 아니지만 비가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바람을 동반하지만 않는다면 가끔 빗속을 걸어보는 것도 너무나 멋있다고 생각하는 조금은 이상한(?) 발상의 1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검색을 통해 안 사실이지만 이러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거...^^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는 드라마 "열혈 사제"가 끝난 뒤 한동안 김남길에게 빠져 있었는데 그가 출연한..
어제부터 시작된다고 했던 장마는 오늘 점심을 지나면서부터 마치 장마가 끝난 것 같은 날씨를 보여주었다. 어제 아침에는 정말 많은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이슬비처럼 빗줄기가 엄청 약해졌다. 그런가보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날씨는 아침에도 거의 비가 내리지 않더니 점심 이후로는 햇빛까지 출동했다. 뭥미??? 이번 주 내내 비가 계속 내린다던 일기예보와는 다르다!! 설마 주말 계획을 집에서 밀린 집안일을 하려고 했는데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낮시간 대이고 거기에 햇살까지 비춰주니 습기로 인해 끕끕했던 기분은 사라졌으나 조금 덥군...ㅋ 배우 황정민은 충무로의 블루칩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는 과거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지금은 훌륭한 연기력은 물론이거니와..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그런지 며칠 전부터 너무나 덥다. 특히 어제부터는 30도를 넘는 날씨의 연속이라 더위에 민감한 나로서는 견디기 힘든 하루하루이다. 벌써부터 이러면 이제 시작인 여름을 어떻게 버텨내야 하는 건지... 그래도 다행인건 지금은 어딜 가도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서 밖에 나와 있지 않는 이상은 다행히 더워서 못 견딜 정도는 아니다. 어렸을 때만 해도 에어컨이 없었는데 그때는 어떻게 버텼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렴풋이라도 기억나는 건 그때는 이렇게 덥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더운 줄 모르고 지냈던 것 같은 기억 정도... 낮 시간만 잘 넘기면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요즘을 시간이 지나 여름 한복판으로 들어가면 이때가 그리워지겠지?ㅋ 배우 김혜수의 변신은 무죄인가? 2015년 04월 29일에 ..
여름이 정말 싫은데... 마침내 여름이 오고야 말았다. 그동안 조금씩 더워지는 걸 느낄 때쯤이면 항상 비가 내려준다던가 날씨가 흐려준다던가 하면서 여름을 조금씩 늦추어 주는 것 같았는데 오늘 날씨를 체험(?)해보니 이제는 그런 자비를 베푸는 여유도 없어진 모양이다. 아침부터 조금 활동을 하니 땀이 날 정도더니 점심을 먹기 전부터는 선풍기 바람으로는 더위를 이길 자신이 없을 만큼의 기온으로 올라갔다. 바람이 불어주기는 했지만 더위를 식혀주기에는 아주 아주 부족했다. 심지어 바람까지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이니... 에어컨이 없던 어린 시절에는 어떻게 여름을 보냈지? 라며 현명한 더위대피 방법을 생각해본다. 나는 아직 청춘이라는 자부심을(?) ㅠㅠ 갖고 청춘에 관한 영화를 찾아보던중 이병헌 감독의 "스물"..
주말에는 날씨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엄청난 비가 쏟아진다고 예보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날씨는 평소보다 오히려 훨씬 화창하고 햇빛 쨍쨍한 토요일 아침이었다. 주말에는 엄청난 빗소리를 들을 수 있겠구나라고 예상했는데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자 이건 뭐지?? 라는 약간의 당황스러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원래는 밖에 나갈 계획이 없었는데 날씨가 이렇게 집에 있지 말고 나가라 나가라 하니 날씨에 대한 예의는 갖춰야(?) 할 것 같아 부랴 부랴 약속을 잡게 되었다. ㅋ 덕분에 조금은 우울하고 길게만 느껴졌을것 같은 토요일이 활기차고 빛의 속도로 빠르게 지나가버린 토요일이 되어버렸다.^^ 얼마 전 영화 "여교사"를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남교사와 여제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가시"를..
최근 느끼지 못했던 여름이라는 계절을 오늘은 잠시나마 만끽(?) 할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점점 더워지던 날씨의 정점을 찍는듯 했다. 물론 한여름에 비하면 그리 더운 날씨축에도 못 낄 테지만 말이다. 개인적인 더위의 강도였는지는 몰라도 선풍기 바람만으로는 더위를 견디지 못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미세먼지까지 점점 좋음 단계가 아니었기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라는 의구심과 마스크까지 착용할 자신이 없었다. ㅠ.ㅠ 에어컨 바람 가득한 곳만 찾아다녀야 할 시기가 거의 와 버린 듯하다. 스크린에서 가끔 얼굴을 보여주던 배우? 가수? 손담비의 야심찬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해야 하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ㅋ 배우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 박철민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