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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습기와 함께 찾아온 더위 탓에 참을 수 없는 찝찝함이 가득한 날씨였다. 선풍기 바람으로는 시원함보다는 오히려 더운기운만이 몸을 감싸 안아 더위에 대한 해결책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자연 바람이 더 시원하긴 했지만 간헐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으로는 더위를 해결할 수 없었기에 에어컨 없는 건 상상할 수 없는 공포(?)였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지만 비가 와서 더위는 좀 해결될지 몰라도 습기는 더욱 올라가기에 비 오는 날 역시 더운 날씨에 대한 해결책은 되지 않는 듯하다. 물론 찌는듯한 더위보다는 훨~~ 씬 좋지만 말이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다. 추울 때는 따뜻해지길 바라고 따뜻해짐이 조금 지나쳐 더워지니 빨리 시원해지길 바라니 말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해외나 시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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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도는 머무르는 동안 내내 비바람을 선물(?)해주었다. 아무리 제주도가 돌 바람 여자가 많은 삼다도라고는 하지만 바람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어떻게 제주도에서 있는 동안 계속 비가 내릴 수가 있을까? 이건 배신 배반 아닌가? 비가 내리는대로 운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많은 비바람으로 인해 돌아다니는 것도 쉽지 않았고 관광지 또한 실내에서만 활동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돌아오는 날에는 비행기가 결항될지 안될지를 고민하면서 다른 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만약을 대비해 숙소 등을 알아보느라 공항에 훨씬 일찍 도착해 시간이 어떻게 가버렸는지조차 모르겠다. ㅠ 아쉽다~ 아쉬움은 다음번을 기약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주말을 시작해본다. ㅋ 실은 주말의 끝이지만...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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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비리를 고발하면서 재미까지 더한 영화 "내부자들"은 개봉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영화의 홍보 당시에는 배우 이엘의 파격적인 노출신에 많은 포커스를 맞추는듯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작품성에 대한 홍보를 한 것이 더욱 많은 홍보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여배우들의 노출은 분명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큰 흥행성적을 기록하는 것으로는 아주 미미한 효과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런 이목 집중과 함께 영화의 작품성까지 좋다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영화 "내부자들"은 그런 이점들을 고루 갖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치계의 비리를 고발함과 동시에 이엘의 노출. 거기에 화려한 출연진은 많은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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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는 다르게 화창한 아침을 맞이하게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어 아침부터 지치게(?) 만들었다. 그동안은 저녁에 집에 돌아와 선풍기만으로 충분히 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에어컨을 틀어야 할 것 같다. 어제저녁에도 미세먼지가 있는 것 같아 창문을 닫고 선풍기만 틀어놓았더니 시원해지는 걸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름은 더워야지 제맛이지~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기로 했더니 조금은 심리적으로 시원해지는 느낌!! 얼마 전 잡지를 보는데 우연하게 본 배우 김옥빈!! 예전에는 많은 활동을 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가끔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그리 많은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가녀리고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거친 걸 좋아했다는 그녀가 출연한 영화 "악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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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를 보여주는 월요일 아침이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는 걸 보니 비가 올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미세먼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걸 보니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은걸 미리 짐작해봄과 동시에 비가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우중충한 날씨 탓인지 월요일 아침이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기분이 다운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예전에는 외국 영화가 재밌었기에 많이 시청했지만 지금은 한국 영화도 충분히 재미있게 때문에 외국 영화를 보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점점 자막 읽는 것이 너무나 귀찮게 느껴지는건 영화를 볼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것인가? 그런 불량한 정신상태 속에서 예전에 보았던 영화 한 편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시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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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너무나 덥다고 경고(?)했기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여름은 그리 심각할 정도? 겁먹을 정도의 여름은 아니었다. 물론 엄청 더운 날씨가 계속되기는 했지만 더위에 지칠 때쯤이면 항상 비가 내려줘 대지의 열을 식혀주었기에 지금까지는 여름을 가볍게(?) 보고 있다. 이렇게 말하다 엄청난 더위가 와버리면 어쩌지란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오늘 역시 어제 내린 비 탓과 뜨거운 햇살이 없었기에 그리 덥지 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이 더욱 기분이 업되는 이유는 바로 내일만 버티면 또 주말이 되기 때문이랄까? 주말이 별게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영화중 조폭을 주제로 한 영화 중에 비교적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영화 중에 한편이 "비열한 거리"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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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갑작스러운 점심을 같이 하자는 연락에 함께 하러 나간 자리의 메뉴는 쭈꾸미 삼겹살이었다. 아침을 건너뛰었기에 장시간 빈속이었던 탓인지 매운 게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너무나 군침이 돌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공복에 매운걸 잘 먹지 않는 편이지만 너무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쭈꾸미의 맛은 젓가락을 계속 불렀고 한술 더 떠 매운 양념에 밥까지 비벼 먹는 핫한 점심을 먹었다. 거기에 평소 하루 한잔 이상 잘 마시지 않는 커피까지 2잔을 연속으로 마셨더니 오늘은 뱃속이 많이 당황했을 듯하다.^^ 하지만 누군가 그랬다. 맛있게 먹은 음식은 몸에 좋은 거라고... 자기 합리화 하는데 최고인가? ㅋ 믿고 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비교적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더욱 큰 찬사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알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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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여전히 덥기는 했지만 오늘은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주어서 그렇게 더운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조금만 활동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땀이 났지만 그래도 바로 비교적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바로 몸을 식혀 주었으니 말이다. 집 근처 대학교는 방학이 들어간지 제법 오래된 탓으로 조용하기만 했다. 예전에는 계절학기가 있을 때는 그래도 북적북적하며 학생들이 많이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계절학기는 방학과 같은 수준으로 변해 있었다. 이런 걸 보면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짧다는 생각이 든다. 1년 중 6개월을 방학으로 소비하는 대학생들이 부럽기만 한건 뭐지? ㅋ 오래된 영화이지만 기억이 선명하게 나는 영화나 드라마가 한편씩은 있을 것이다. 영화 "사생결단"은 중국 유학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