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줄거리 김옥빈 신하균 복수 영화

어제와는 다르게 화창한 아침을 맞이하게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어 아침부터

지치게(?) 만들었다. 그동안은 저녁에 집에 돌아와 선풍기만으로 충분히 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에어컨을 틀어야 할 것 같다. 어제저녁에도 미세먼지가

있는 것 같아 창문을 닫고 선풍기만 틀어놓았더니 시원해지는 걸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름은 더워야지 제맛이지~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기로 했더니

조금은 심리적으로 시원해지는 느낌!! 얼마 전 잡지를 보는데 우연하게 본 배우

김옥빈!! 예전에는 많은 활동을 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가끔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그리 많은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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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리고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거친 걸 좋아했다는 그녀가

출연한 영화 "악녀"는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자신이 소화한걸로도 유명하다.

2017년 06월 08일 개봉한 작품으로 김옥빈이 가장 최근에 찍은 작품이다.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120만명이

영화관을 찾아 악녀를 관람했으나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김옥빈 신하균이란

배우의 네임밸류에 비하면 너무나 저조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영화 채널에서 지금도

꾸준히 방송을 해주는 걸 보면 그리 실패하거나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라는 평가를

하고 싶다. 그동안 여자 배우들의 많은

액션신이 있었지만 악녀의 김옥빈과 같은 화려한 액션은 거의 본적이 없는 듯하다.

화려하고 과한 액션을 좋아하는 영화팬들이라면 충분히 매력 있는 작품이다. 악녀에는

김옥빈 신하균을 중심으로 성준 김서형 조은지 등이 보조적인 캐릭터로 등장하여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중국 연변 출신의 숙희(김옥빈)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다.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아버지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가는 그녀를 중상(신하균)이 데려가 전문적인

킬러로 양성(?)한다. 분노가 컸던 만큼 킬러 훈련(?)에도 뛰어난 집중력을 보인 그녀는

출중한 킬러로 성장한다. 그러면서 그를 냉정하고 잔혹하게 훈련시키는 중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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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느끼게 되고 중상 역시 그런 숙희를 밀어내지 않고 받아들여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행복할것만 같던 결혼식날 중상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는데 얼마나 잔인하게

살해되었는지 얼굴을 알아보지도 못했다. 분노가 하늘을 찌를듯한 숙희는 중상을

살해했다고 생각하는 적들을 혼자서 찾아가 수많은 남자들과 액션을 펼치게 된다. 분노의

복수를 마친 그녀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보통의 인물이 아님을 알아채고

국정원으로 인계가 된다. 국정원에서 안정을 찾아가던 그녀는 중상의 아이를 임신한 걸

알게 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를 원한다. 국정원에서는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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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요원으로 활동하면 숙희의 바램대로 살게 환경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자

국정원의 메뉴얼대로 훈련을 하고 지령도 받으면서 살게 된다.(근데 국정원에서 암살하는

임무도 있나?) 국정원에서 숙희를 담당했던 권숙(김서형)은 그녀에게 자유를 주는척

하면서 현수(성준)에게 감시하게 한다. 자신을 감시하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숙희는

현수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된다. 현수 역시 본인의 임무를 망각하고 그녀에게 진짜

사랑을 느끼게 되고 둘은 결혼식까지 올리게 된다. 하지만 결혼식날 권숙은 암살 지령을

숙희에게 전달하는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숙희는 가장 행복한 날 총을 겨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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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총을 겨눈 그곳에 있는 사람은 바로 죽었다고 생각했던 중상이 있었다. 너무나

놀랐기에 실수라는걸 모르던 숙희는 암살에 실패하게 되는데... 한 여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아 버린 사건들... 반전이 있는 영화이므로 화려한 액션을 보면서도

내용에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는 작품이다. 하루 빨리 좋은 작품에서 다시 배우

김옥빈을 만나볼 수 있었음 하고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