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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 이름만 들어도 바로 알 수 있는 유명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작품이 있습니다. 1,298만명이 영화관을 찾아 도둑들을 관람했으니 두 번 세 번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라 자신할 수 있습니다. 

 

초호화 캐스팅 영화 도둑들

 

135분이라는 상영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이 유명 배우들이 쉼없이 스크린을 장악합니다. 2012년 07월에 개봉해서 시간이 꽤 흐른 영화이지만 지금도 명절이나 영화채널에서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고 그때마다 자꾸 보게 되는 천만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화려한 캐스팅이 영화의 재미를 더 높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팀을 이뤄 굵직한 건만 훔쳐내는 한국의 도둑 뽀빠이(이정재) 예니콜(전지현) 씹던껌(김해숙) 잠파노(김수현)는 

의리로 뭉친듯 하지만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자신만 빠져나갈 궁리부터 하는 도둑들입니다. 하지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기에 혼자서는 불가능한 도둑질을 가능케 합니다. 고가의 미술품을 터는데 성공한 이들에게 이 영화의 주인공격인 마카오박(김윤석)과 팹시(김혜수)가 등장합니다.

 

중국 삼합회라는 잔인한 조폭들에게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태양의 눈물'로 칭하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작전을 마카오박이 제안하고 거부할 수 없는 배당금(?)에 도둑들은 동참하게 됩니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데리고 온 중국 현지 도둑들 첸(임달화) 앤드류(오달수) 줄리(이신제) 조니(증국상)가 합류하게 됩니다. 과거 연인이었던 마카오박과 팹시는 등장부터 오해가 있어 이별을 한 것을 짐작케 합니다.

 

여기에는 간사한 역을 소화해내는 뽀빠이의 활약이 있었고 한가지 목표를 위해 달리지만 도둑들은 저마다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목숨을 내놓고 도전을 해야 하는 도둑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천만이 넘는 관객이 이 영화를 이미 관람했기에 결과는 이미 알 수 있을지 몰라도 추억을 더듬으며 다시 한번 시청하기 좋은 영화라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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