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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과 주연배우 마동석의 이미지가 너무나 잘 어울린다.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듯이 뭔가를 들이받을 것 같은 묵직함을 보여주는 황소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털털한 이미지의 송지효와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이 호흡을 맞춘 영화 성난 황소는 조금은 유치할 것 같은 느낌이 살짝 풍긴다. 액션 본능 성난 황소 마동석은 주로 악당을 무력으로 물리치는 통쾌함을 주는 배우의 이미지가 강하다. 묵직한 그의 외형적인 모습이 한 몫을 한다. 그런 기대에 빗나감 없이 어두웠던 과거를 청산하고 아내 지수(송지효)를 만나 수산시장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강동철(마동석)은 지수를 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 컸기에 정당한 방법으로 큰돈 버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런 와중에 약간 사기꾼 기질이 넘치다 못해 ..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RyCWA/btqwHJmIbKO/zk68xm4nE96F2Lwdt0vw4k/img.jpg)
이번 여름은 너무나 덥다고 경고(?)했기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여름은 그리 심각할 정도? 겁먹을 정도의 여름은 아니었다. 물론 엄청 더운 날씨가 계속되기는 했지만 더위에 지칠 때쯤이면 항상 비가 내려줘 대지의 열을 식혀주었기에 지금까지는 여름을 가볍게(?) 보고 있다. 이렇게 말하다 엄청난 더위가 와버리면 어쩌지란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오늘 역시 어제 내린 비 탓과 뜨거운 햇살이 없었기에 그리 덥지 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이 더욱 기분이 업되는 이유는 바로 내일만 버티면 또 주말이 되기 때문이랄까? 주말이 별게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영화중 조폭을 주제로 한 영화 중에 비교적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영화 중에 한편이 "비열한 거리"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