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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로맨스 드라마를 찾아보다 아주 오래전에 인기리에 종영된 가을동화를 발견하고 다시 한번 정주행에 나섰다. 지금 보면 너무나 풋풋하고 과하게 이야기하면 촌스럽기까지 한 등장인물들이지만 그때에도 엄청난 외모들을 자랑했고 지금도 대스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초호화 캐스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송승헌 송혜교 문근영 한채영 원빈의 조합을 지금은 쉽게 갖지는 못할 것이 분명하다. 과한 설정이고 시대적인 상황도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배경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은 공감대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만 보고 있어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지금까지도 유행어처럼 떠돌고 있는 원빈의 대사 " 얼마면 돼? "는 조금 어색하게 보일 수 있지만 가을동화에서 절대 빼놓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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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를 보여주는 월요일 아침이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는 걸 보니 비가 올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미세먼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걸 보니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은걸 미리 짐작해봄과 동시에 비가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우중충한 날씨 탓인지 월요일 아침이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기분이 다운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예전에는 외국 영화가 재밌었기에 많이 시청했지만 지금은 한국 영화도 충분히 재미있게 때문에 외국 영화를 보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점점 자막 읽는 것이 너무나 귀찮게 느껴지는건 영화를 볼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것인가? 그런 불량한 정신상태 속에서 예전에 보았던 영화 한 편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시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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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날씨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엄청난 비가 쏟아진다고 예보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날씨는 평소보다 오히려 훨씬 화창하고 햇빛 쨍쨍한 토요일 아침이었다. 주말에는 엄청난 빗소리를 들을 수 있겠구나라고 예상했는데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자 이건 뭐지?? 라는 약간의 당황스러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원래는 밖에 나갈 계획이 없었는데 날씨가 이렇게 집에 있지 말고 나가라 나가라 하니 날씨에 대한 예의는 갖춰야(?) 할 것 같아 부랴 부랴 약속을 잡게 되었다. ㅋ 덕분에 조금은 우울하고 길게만 느껴졌을것 같은 토요일이 활기차고 빛의 속도로 빠르게 지나가버린 토요일이 되어버렸다.^^ 얼마 전 영화 "여교사"를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남교사와 여제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가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