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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남과 인근 관광지 태항산

네이비451 2019. 7. 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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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은 "청도", "위해"정도로 알고 있다.

가장 많은 한국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항구와 가까운 도시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중국은 엄청난 땅덩어리를 자랑하는만큼

성(省)의 규모가 우리나라의 땅덩어리와 맞먹던가 아니면 그 이상이다. 물론 다들

알다시피 한개의 성도에 살고 인구수 또한 한국의 인구수보다 많은 성도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청도 위해를 모두 품고 있는 성(省)이 바로 산동성(山東省)이다. 중국의

성(省)에는 모두 나라의 수도처럼 성도가 존재하는데 산동성의 수도가 바로 제남(濟南)

인것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청도나 위해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대부분 모르는 경우가 많은것이 사실이지만 중국 역사에 있어서

제남은 그리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곳이 아니다. 제남에는 중국의 문명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황하강이 흐르고 있고 한국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사상가이자 교육자인 공자(孔子)

고향 곡부 또한 가깝기에 공자에 고향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제남을 통해 곡부를 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데에는 한때 역사의 중심에 서

있던것과는 대조적으로 많은 관광지나 흥미거리가 많이 없다는점 때문이다.

하지만 제남은 중국인들에게는 유명한 도시이다. 물의 도시라고 할만큼 맑은 샘이 솟아나는

곳들이 많고 산동성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산동성을 지나는 모든 기차와 버스는 제남을

거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때는 땅 밑으로 너무나 많은 지하수가 흐르기 때문에 제남에는

많은 인구 대비 지하철이 없었다. 하지만 점점 발전하는 중국의 기술은 제남에도 지하철을

만들기 시작했고 아직 운행은 하고 있지 않지만 이미 공사가 많이 진척된 상황이다. 이런

제남을 통해 가야 하는 관광지중에 태항산(太行山)이 점점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제남 또한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많은 점점 한국

유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태항산이 산동성에 위치한것은 아니다. 산서성과

하남성의 경계에 위치한 태항산은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타이틀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양적인 멋을 자랑하는 태항산의 대협곡은 다른 멋과 분위기를

연출해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넓은 땅덩어리만큼 규모가 엄청남을

보여주는 다른 유명 자연경관들처럼 태항산의 대협곡 역시 동서로는 약 250km 남북으로는

약 600km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다른 관광지에 비해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을곳으로 예상하고 태항산을 중심으로 관광상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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