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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기유학 전에 중국여행부터

네이비451 2019. 7.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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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서는 부모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들이 조금은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꼭 공부만이 괜찮은 미래를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는 현실을 직시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자식의 학업에 많은 투자와 열정을 보이고 있는 부모들이 조금은 줄었다 뿐이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얼마 전 한 조사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초중고등학교때 자식에게 쏟는 열정이 가장 많은 나라로 중국과 한국이 뽑히기도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부에 별 관심이 없는 아이를 위한 방법 중에 하나는 특정한 나라의 언어에 대해 흥미를 가져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언어 하나를 할 줄

안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장점이 되는지는 아마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영어에만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은 중국에 대한 관심도와 함께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 또한 많아졌고 주위에 영어 학원만큼은 아니지만 영어학원 다음으로 많이 늘어가고 있는 중국어 학원을 본다면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중국어는 어렵다. 일단 한자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다음으로는 단어나 한자를 알고 있더라도 성조가 달라지면 현지인과 대화를 안될 만큼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대부분 학생들이 표준어(보통화)를 배우는데 중국은 대단히 넓은 나라이기에

대단히 많은 사투리(지방화)를 가지고 있다. 같은 중국인들끼리도 사투리가 서로 통하지 않을 만큼이기에 중국어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딜 가든 표준어는 통하기에 시작부터 너무 큰 거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성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처음 배울 때 잘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 중국조기유학을 가는걸 개인적으로 권하기도 한다. 어렸을때 외국어를 배우면 발음과 이해 습득이 빠르다는 건 대부분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성조가 중요한 중국어를 처음에 잘못 배워놓으면 나중에 수정하기란 쉬운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비약적인

발전을 한 중국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낙후된 곳이 많고 엄청난 인구를 통제하기 위해 강압적인 정치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비슷한 문화권이기는 하지만 지역마다 너무나 다른 음식이 존재하고 특히 향신료와 기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한국인들 또한 많다. 하지만 한류의 영향으로 지금은 어딜 가든 한국식당이 있기에 그런 걱정은 조금 덜하기는 하지만 한국음식만을 고집하다 보면 중국 생활에 약간은 불편함을 많이 느끼기에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이러한 문화적인 측면과 음식적인 문제 때문에 중국 조기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단은 한두달

정도의 어학연수를 권해보고 싶고 이것도 여의치 않다면 짧은 기간 동안이라도 중국 여행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언어도 좋지만 돈과 시간을 투자해 계획한 중국 조기유학이 실로 끝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아주 최소한의 방어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보았다. 실질적으로 중국 유학을 떠날 당시 "니하오", "씨에씨에"정도만을 알고 출발한 호기로움이 엄청난 유학 고생을 했던 경험을 밑바탕으로 나오는 소리(?)이다. 물론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과 중국의 발전으로 그때만큼 정보가 부족하지도 않고 중국 생활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는 하지만말이다. 북경이나 청도의 경우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많은 여행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조기유학을 생각한다면 한번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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