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이유를 찾기보다는 매달 세금신고를 해야 하는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신고하는것을 잊지 않는것이 중요한 점이라면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의 입장에서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는 간과해서는
안될 세금 신고중에 하나이다. 올해 8월부터 매달 신고해야하는 항목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간이지급명세서로 아주 간단하게 생각했지만 근로자들의
좀 더 나은 조건들을 만들기 위함이긴 하지만 사업주 입장에서는 매달
신경을 써야하는 항목이기에 여간 귀찮은것이 아닐수 없다. 원천세 신고를
반기신고로 돌리지 않았다면 원천세 또한 매달 신고해야 하는 항목이었다면
이제는 여기에 1가지를 더해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까지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수반(?)해야 하는것이다. 사업에 매진하다보면 매달 신경을 써야한다는것이
보통 까다로운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적당한 수수료를 내고 세무사에게
맡기기도 하지만 직원이나 일용직 근로자가 극히 적거나 간혹 있다면
세무사에게 주는 수수료 또한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서 좀 더 쉬운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하게끔 하기 위해 세금
신고를 하는 홈텍스 또는 손텍스에서는 " 복지 이음 "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고정적인 인원에 대해서는 매번 입력하기 보다는 미리 정보를 입력해
놓고 매달 신고때마다 체크만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인건비 간편제출"
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두었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매달 신고해야 하는
점 때문에 짜증?이 났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직시하고 관심을 갖고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알아낸 정보들이다. 간이지급명세서라는 말만 들었을때는
별것 아닌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정보를 알아가는 과정이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다. 낯선 신고과정과 낯선 용어들이 발목을 잡았던 것이다.
하지만 위에 말한 과정을 한번 설정해 놓고 복지이음이란 카테고리를 찾아서
매달 찾아가는것도 귀찮다라고 느낀다면 신고하는 항목의 오른쪽 상단에
보면 별표처럼 생긴것이 있다. 그걸 누르면 노란색 불이 켜지면서 my메뉴에
자리를 잡게 된다. 그러면 매달 홈택스 혹은 손택스에 접속해 my메뉴를
클릭만 하면 변경사항이 없다면 너무나 짧은 시간안에 신고를 마칠수 있다.
이것도 귀차니즘이 발동한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수수료를 내고 전문가에
맡기는 방법뿐... 하지만 한번 해보고 나면 수수료가 얼마나 아까운지를 알게
될것이다. 단, 매달 전달에 대한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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