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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당일여행 가볼만한곳

네이비451 2019. 8. 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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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하다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요즘이다. 여행업계에서 이야기하는 성수기 중에서도 "극성수기"로 이야기하는 7월말 8월초는 어디를 가든 인산인해를 이룬다. 많은 사람들이(대한민국 인구가 많은 건 아니지만...^^) 거의 같은 시간 안에 비슷한 장소로 이동하다 보니 공항, 톨게이트, 터미널은 명절만큼 큰 혼잡을 가져온다.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름다운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다. 그리고 교통이 점점 발달해져감에 따라 대한민국은 전국토가 1일 생활권에 들어가 있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국내당일여행은 어디든 가능하다. 서울을 거점으로 했을 때 제주도는 가장 먼 지이지만

비행기로 1시간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히려 강원도나 부산을 가는 것보다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국내는 항공편이 제주도 외에는 많은 노선을 운항하는 건 아니기에 여행시에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는게 훨씬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물론 개인 승용차로 이동하면 좋겠지만 서두에도 이야기 했듯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는 오히려 대중교통이 훨씬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도로에서 버려야 하는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운전하면서 느껴야 하는 피로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훨씬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내당일여행의 경우는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하는 가장 첫번째 조건이 있다. 자~ 그럼 서울을 기점으로 가장 먼저 떠날 수 있는 여행지중에 한곳은 단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 제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국내당일여행의 모든 조건이 그러하겠지만 아침 일찍 출발했다 저녁 늦게 도착하는게 목적이기에 가장 빠른 비행기를 타고 가장 늦은 비행기로 돌아오면 끝~ 그리고 다음으로는 우리나라 제2의 수도로 휴가철이 되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부산이지 않을까 싶다. 부산은 비행기로 가게 되면 부산 옆에 위치한 김해 공항으로 도착하므로 김해에서 부산으로 다시 한번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물론 공항철도가 잘 되어 있어

5~10분 정도면 부산의 중심으로 들어올 수 있지만 생각보다 김해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지는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에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KTX를 이용하면 교통비용이 살짝 부담(?)이긴 하지만 편도 기준으로 여유롭게 잡아 3시간 정도면 목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 역시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지하철이 잘 되어 있기에 유명 관광지로 가는데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즘 아름답고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기장 지역으로 이동할때는 조금 걸림돌이 되기는 하지만 여행경비에 교통비를 조금 더 높인다면 꽤 아름다운 카페에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세번째로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강원도를 꼽을 수 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흠이었지만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원도는 더 이상 접근이 어려운 곳이 아니었다. 그 외에도 아름다운 서해를 여행하기에도 좋은 지역들이 많지만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 3군데를 알아보았다. 지금은 마음먹기와 시간 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2가지 조건만 충족한다면 어디든 하루 코스로 여행하기에 쉬운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휴가철에는 도로에서 소비해야 하는 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계획해야 하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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