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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2.2%까지 올랐던 드라마 연인이 파트2를 시작합니다. 조선 인조 14년 1636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지금과는 조금 동떨어진 시대적 배경이지만 주인공 남궁민 안은진의 열연으로 수많은 드라마들 중에서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긴장감을 더해주는 연인 파트2를 미리 만나보려 합니다.

연인 드라마 티저

1. 연인 파트2 시작일

오는 10월 13일(금요일)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영이 될 예정입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피해서 파트2를 시작한 것은 제작진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10부작으로 이뤄졌던 파트1과 비슷한 회차로 선보일 예정으로 1편을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아래쪽에서 다루고 있는 과거 스토리를 대략적으로라도 알고 보시는게 드라마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2. 배우 이청하(각화)의 정체

파트1에서 파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던 인물이 바로 각화(이청아)입니다. 강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파트2에서는 그 비중을 높여 주인공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정)의 사랑에 긴장도를 높여줄 인물로 기대되어집니다. 10월 13일 첫 방송되는 연인 파트2에 기대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3. 과거 스토리

소위 말해 끼가 다분하고 미모가 출중한 유길채는 존재만으로도 많은 남성들의 애간장을 태웁니다. 여기에 이장현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카멜레온처럼 잘 대처하며 양반행세까지 하는 인물입니다. 유길채가 그네를 타며 한창 미모를 뽐내는 중에 이장현은 유길채를 꼬시기(?) 위해 다가가다 그네의 밧줄이 풀려 유길채를 엉겁결에 받아 안게 되며 스파크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런 이장현의 마음과는 다르게 유길채는 남연준(이학주)에게 반하게 되고 연준은 이미 혼인하기로 한 경은애(이다인)에게 마음이 가 있습니다. 이런 복잡한 관계를 이어가던 중 청이 조선을 침략하게 되고 임금의 명령에도 호응하지 않았던 이장현은 유길채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봉화를 피워 위험을 알립니다.

 

이장현의 듬직한 모습에 유길채도 마음을 열게 되고 '서방님, 피하세요'라는 대사로 시청률을 끓어 올리게 됩니다. 유길채를 위해서라도 이 전쟁을 벗어나고자 했던 이장현은 청의 적진으로 뛰어들어 청의 상황을 살피던 중 청의 군인들이 유길채를 위험에 빠뜨렸을 때 위기에서 구합니다. 갖은 죽을고비를 넘겨 둘은 다시 만나지만 청에게 무릎을 꿇은 조선은 이장현을 소현 세자와 함께 청으로 보냅니다. 청에 간 이장현을 꿈속에서 만났다 꿈에서 깨자 하늘을 향해 '도련님 돌아오소서'라고 외치는 장면은 애절한 사랑의 절정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시간이 흘러 서로의 소식조차 희미해져 갈 때쯤 유길채는 조선의 무관 구원무(지승현)와의 혼인이 진행되고 청에서 소현세자와 함께 돌아온 이장현은 이를 보고 오해를 하게 됩니다. 죽은 줄 알았던 이장현을 보고 유길채 또한 오해를 하게 되며 파트1은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드라마 연인 인물관계도

◈ 마무리하며...

10부작의 모든 내용을 다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대략적인 분위기만 설명해 보았습니다. 연인 파트1의 대략적인 인물관계도만 알아보려고 한 것이니 새로운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연인 파트2를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파트2의 시작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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