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1 영화 스물 줄거리 김우빈 준호 강하늘 여름이 정말 싫은데... 마침내 여름이 오고야 말았다. 그동안 조금씩 더워지는 걸 느낄 때쯤이면 항상 비가 내려준다던가 날씨가 흐려준다던가 하면서 여름을 조금씩 늦추어 주는 것 같았는데 오늘 날씨를 체험(?)해보니 이제는 그런 자비를 베푸는 여유도 없어진 모양이다. 아침부터 조금 활동을 하니 땀이 날 정도더니 점심을 먹기 전부터는 선풍기 바람으로는 더위를 이길 자신이 없을 만큼의 기온으로 올라갔다. 바람이 불어주기는 했지만 더위를 식혀주기에는 아주 아주 부족했다. 심지어 바람까지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이니... 에어컨이 없던 어린 시절에는 어떻게 여름을 보냈지? 라며 현명한 더위대피 방법을 생각해본다. 나는 아직 청춘이라는 자부심을(?) ㅠㅠ 갖고 청춘에 관한 영화를 찾아보던중 이병헌 감독의 "스물".. 2019.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