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줄거리 틸다 스윈튼 안서현 봉준호 감독
친구의 갑작스러운 점심을 같이 하자는 연락에 함께 하러 나간 자리의 메뉴는 쭈꾸미 삼겹살이었다. 아침을 건너뛰었기에 장시간 빈속이었던 탓인지 매운 게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너무나 군침이 돌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공복에 매운걸 잘 먹지 않는 편이지만 너무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쭈꾸미의 맛은 젓가락을 계속 불렀고 한술 더 떠 매운 양념에 밥까지 비벼 먹는 핫한 점심을 먹었다. 거기에 평소 하루 한잔 이상 잘 마시지 않는 커피까지 2잔을 연속으로 마셨더니 오늘은 뱃속이 많이 당황했을 듯하다.^^ 하지만 누군가 그랬다. 맛있게 먹은 음식은 몸에 좋은 거라고... 자기 합리화 하는데 최고인가? ㅋ 믿고 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비교적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더욱 큰 찬사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알게 된 ..
영화 및 드라마
2019. 7. 9. 23:5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