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1 10월 축제 중 가볼만한 민둥산억새꽃축제 오늘은 습기와 함께 찾아온 더위 탓에 참을 수 없는 찝찝함이 가득한 날씨였다. 선풍기 바람으로는 시원함보다는 오히려 더운기운만이 몸을 감싸 안아 더위에 대한 해결책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자연 바람이 더 시원하긴 했지만 간헐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으로는 더위를 해결할 수 없었기에 에어컨 없는 건 상상할 수 없는 공포(?)였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지만 비가 와서 더위는 좀 해결될지 몰라도 습기는 더욱 올라가기에 비 오는 날 역시 더운 날씨에 대한 해결책은 되지 않는 듯하다. 물론 찌는듯한 더위보다는 훨~~ 씬 좋지만 말이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다. 추울 때는 따뜻해지길 바라고 따뜻해짐이 조금 지나쳐 더워지니 빨리 시원해지길 바라니 말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해외나 시원한 .. 2019. 7. 24. 이전 1 다음